◆…사진:유튜브
삼성전자가 인텔과 개발 중인 타이젠 스마트 폰의 위젯(초기화면)과 기능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추정되는 해리 윤이 유튜브를 통해 삼성전자 스마트 폰에 탑재되어 구동 중인 타이젠 운영체제(OS)의 동영상을 15일 공개했다.
동상을 보면 새로운 타이젠 바탕화면은 윈도우 폰과 비슷한 바둑판 형태를 하고 있으나 더욱 단순화한 모습이다. 이전 공개된 타이젠의 위젯이 안드로이드와 비슷했던 것과는 판이하게 달라진 모습니다.
특히 NFC(근거리무선통신)를 채택함으로서 많은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NFC 태그를 이용, 전화를 하거나 WIFI(와이파이)를 끄고 켤 수 있으며 URL(Uniform Resource Locator: 자원 위치 지정자)을 검색 외에 여러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설계, 다른 운영체제 보다는 NFC 기능을 활성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데모영상(시연영상)은 NFC를 통한 필드 커뮤니케이션(근거리 통신)은 운영체제에 처음부터 내장된 기능으로 삼성전자가 타이젠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을 NFC로 채택했음을 암시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타이젠 스마트 폰은 10월 말 또는 11월초로 예상하는 소문이 많지만 최근 들어 늦춰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삼성전자 신종균 사장이 뚜렷한 이유는 밝히지 않은 채 “타이젠 OS 개발이 연기되고 있다”고 말함으로써 가능성이 더 커졌다.
일부 보도는 삼성전자가 타이젠 폰의 개발을 고의적으로 늦추고 있다고 주장한다. 하반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안드로이드 시장에서의 경쟁이 부담이 되고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
다시 말해 갤럭시노트3와 LG전자의 G2, 소니 엑스페리아 Z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