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사무관(5급) 승진 내정인사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가운데, 국세청 곳곳에서 이번 사무관 승진 내정인사에 대한 전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사무관 승진 내정인사는 단일 사무관 승진 내정인사 사상 최대규모인 190여명이 승진의 영광을 안게 될 것으로 보이면서, 그 어느때보다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현재 국세청은 사무관 승진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검증 등 막바지 선별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 최대 규모의 승진으로 예년에 비해 경쟁이 상대적으로 치열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초창기 제기됐지만, 각 지방국세청별로 매우 치열한 승진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일부 지방국세청에서는 이번 승진과 관련해 각 지방국세청별로 몇 명의 승진자가 배려될지 여부에도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모습이다. 승진TO 1, 2자리에 따라 울고 웃는 이들이 본청과 서울, 중부에 비해 많을 수 밖에 없다는 측면에서 합리적인 승진자 배분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들을 표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