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세무서(서장 김세한)는 지난 5일 '전국 학생세금문예작품·UCC 공모전'에 입상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안산서에 따르면 '전국 학생세금문예작품·UCC 공모전'은 제47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시행됐으며, 학생들이 세금에 관심을 갖고 의미를 생각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에서 올바른 납세의식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실시됐다.
안산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안산관내 41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총 1800여건을 제출받았으며 국세청장상 2명, 중부지방국세청장상 3명, 안산세무서장상 147명을 이끌어냈다.
안산서는 이날 시상식에서 지난 7월 출품한 '세금...'이라는 만화로 국세청장 금상을 차지한 성안고등학교 2학년 유예은 학생을 비롯한 총 7명의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또 세금의 중요성 등 세금관련 교육에 힘쓴 국세청장상 수상자의 지도교사에게 국세청장 감사장을, 다수의 작품을 제출한 경수중학교, 고잔고등학교를 대표해 공모전 담당교사에게 국세청장 감사패를 전수했다.
김세한 서장은 시상식에서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미래의 납세자인 학생들이 부국의 원천이 되는 세금의 역할과 그 중요성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자리를 빛낸 교사와 학부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안산세무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세금문예작품 공모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