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무서(서장 권도근)는 지난 13일 여성세정협의회봉사단(단장 김종월)과 함께 추석을 맞이해 관내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쌀과 반찬 등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16일 전했다.
관내 독거노인 1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자원봉사는 강남서·여성세정협의회봉사단이 직접 방문, 쌀 20kg와 반찬 등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강남서는 이날 전달한 쌀은 강남서와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충주시 조기암 마을에서 구매했으며, 반찬 등은 여성세정협의회의원들이 직접 조리한 것으로 나눔의 정성을 더했다고 밝혔다.
권도근 서장은 "이번에 전달되는 정성들이 추석을 쓸쓸히 보낼 독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희망 나눔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에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강남서와 여성세정협의회봉사단은 "작년 연말부터 정기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문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위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움 이웃을 위해 꾸준히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