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체크카드 사용내역 분석
체크카드 사용금액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40대 남성이며 음식점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이어 마트와 슈퍼마켓, 주유소 등에서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H농협카드는 25일 이같은 올해 상반기 체크가드 이용내역을 분석 발표했다. NH농협카드는 상반기 시장 점유율(이용액 기준) 22.6%로 국내 체크카드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상반기 동안 농협 체크카드를 이용한 개인고객은 총 1263만명으로 이중 남성 회원은 53.4%(674만명), 여성 회원은 46.6% (589만명)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6.6%(337만명)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2.3%(281만명), 40대 19.3%(244만명) 순이다. 60대 이상 고객은 10.3%(130만명), 20대미만 고객은 7.7%(98만명)으로 비중이 낮은 편이다.
연령대 별 이용금액은 40대가 25.4%(2조 1224억원)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3.1%(1조 9275억원), 20대 22.8%(1조 9053억원), 50대 16.2%(1조 3521억원) 순으로 20~40대 고객이 전체 체크카드 이용금액의 71.3%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농협 체크카드 이용 금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음식점에서 사용한 외식비로 전체 이용금액의 21.8%(1조 8207억원)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많이 이용한 곳은 마트와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 사용한 생활비로 19.2%(1조 6038억원)를 기록했으며, 주유 및 자동차 정비 비용 15.3%(1조 2792억원), 병의원과 약국 등에서 사용한 의료비 7.0%(5831억원)의 순이다.
이 밖에 의류와 신변잡화 등 쇼핑비용 6.7%(5620억원), 전화요금 및 가전용품 구입 등 주거생활비용 3.7%(3100억원), 온라인 및 홈쇼핑 3.6%(3039억원) 등 곳곳에서 체크카드로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