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아버지 등장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이광수 아버지 등장'
배우 이광수의 아버지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깜짝 등장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소녀팬의 편지를 받고 경기도 남양주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이 두 번째 미션 장소로 찾은 가구회사는 이광수의 아버지가 다니는 곳이었다. 가구회사에 도착한 이광수는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아무도 문 열어주지마"라며 자신이 유리하게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부탁했다.
이광수의 아버지는 유재석이 등장하자 "문 잠그라고 하던데"라며 넌지시 밀어내려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멤버들이 모인 가운데 이광수는 김종국을 가리키며 "나 맨날 괴롭히는 형이야"라고 아버지에게 고자질을 시작했다.
이어 "이 형, 카메라 없으면 나 때려"라고 이광수가 모함하자 아버지는 "어제도 세 대인가 네 대인가 맞았잖아"라며 재치 있게 응수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 아버지 등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광수가 키가 큰 이유가 있었네", "이광수 아버지 등장, 깜짝 놀랐다", "이광수 아버지 닮아서 끼가 넘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