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주 우리투자증권 경영전략본부장(왼쪽)과 조윤찬 옷캔 대표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 : 우리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이 비영리단체 '옷캔'에 재활용 의류 3600개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모아진 헌 옷과 유니폼, 신발, 가방은 우리투자증권 임직원이 기부한 것으로 캄보디아, 필리핀에 수출된다.
헌 옷 등은 현지 바자회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저개발국가 어린이의 미술 교육과 미술 용품 후원에 쓰일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옷캔과 업무 협약을 맺고 4000여개의 헌 옷을 기부했다.
옷캔은 환경부 승인 비영리단체로 헌 옷을 재활용해 미술 교육, 식수 사업 등을 해 저개발국가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사회공헌단 관계자는 "저소득층 가정의 우수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하며 나눔 문화를 기업 문화로 발전시켜가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