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 1년간 판매된 맥북에어 노트북의 플래시 드라이브의 오류가 발견돼 리콜을 실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셔블 닷컴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6월6일에서 올해 6월까지 판매한 맥북 에어 노트북으로 플래시 드라이브의 결함을 인정하고 지난 18일(현지시간)부터 리콜에 들어갔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의 웹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 리콜 대상 노트북에는 로딩에 문제가 있는 64GB(기가바이트) 및 128GB 플래시 메모리(저장장치) 제품으로 문제가 있는 저장장치를 무료교체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애플은 “만약 여러분의 기기에 문제가 있다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나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하지 말라고 경고한다”면서 “플래시 메모리를 교체하기 전에 저장된 자료들을 따로 저장하기 바란다”고 게시했다.
맥북 에어 플래시 메모리에 문제가 발생한 사용자는 맥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통해 1.1버전으로 업데이트한 다음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다면 리콜 프로그램에 의해 교체가 가능하다.
한편 애플은 대상 기간에 오류가 발생한 맥북의 숫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아 얼마나 많은 사용자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