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코리아더커드
오리고기 전문기업 코리아더커드가 28일부터 방영되는 MBC 월·화 드라마 ‘기황후’에 메인 스폰서로 나서며 제작발표회에서 오리고기와 쌀을 기부했다.
코리아더커드는 장기 촬영 예정인 이 드라마의 주요 출연진과 스태프들의 체력 보강을 위해 다향오리 훈제 선물세트와 쌀을 전달했지만 제작진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단체에 전량 기부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기황후 제작진은 “오리고기가 최근 보양식으로 보편화 되면서 즐겨먹고 있다”면서 “장편 제작에 오리고기가 힘이 될 것으로 생각되지만 출연진이 뜻을 모아 선물 받은 오리고기를 영양 보충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기황후’는 원나라에 공녀로 끌려가 황후 자리까지 오르는 고려 여인의 일대기를 그린 50부 대작이다. ‘대조영’,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등의 수작을 통해 선 굵은 필력을 인정받은 장영철, 정경순 작가의 팩션 사극으로 그간 국내 드라마에서 주인공으로는 다뤄진 적 없던 기황후를 전면에 내세우는 파격적인 시도로 눈길을 끌고 있다.
‘다모’, ‘시크릿가든’ 등을 통해 안방을 사로잡았던 하지원과 ‘미녀는 괴로워’, ‘쌍화점’등으로 인기를 끌었던 주진모를 비롯, 지창욱, 김서형, 정웅인 등이 출연하며 28일에 첫 전파를 탄다.
코리아더커드 기획실 박은희 상무는 “드라마 기황후가 50부작 특별기획이기 때문에 제작진과 출연진이 건강을 잃지 않고 좋은 드라마를 만들어주길 바란다”며 “오리업계 1위인 다향오리가 제작 지원하는 만큼 동 시간대 시청률 1위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향오리는 전라도에서 생산된 녹차를 섞은 사료와 깨끗한 물을 먹여 특유의 향을 잡고 최상의 육질을 자랑하는 오리고기 브랜드. 특히 녹차의 카테킨 성분으로 항산화 효과를 배가 시켰을 뿐만 아니라 고기의 맛을 좋게 하는 올레인산의 함량이 높고 육즙 또한 풍부해 고기가 연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