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플인사이더(6개의 카메라 내장을 확인하는 문서)
소문으로만 개발 사실이 알려진 아마존의 최고급 스마트폰에 들어갈 사양의 일부가 공개되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애플관련 블로그 미디어인 애플인사이더는 “아마존이 차세대 3D 동작센서와 눈동자 추적 입력방식의 스마트폰을 내년에 출시하기 위해 아시아의 여러 콤팩트 카메라 모듈 제조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전했다.
과거 아마존과 회사의 미래 제품 계획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공유, 아마존의 계획에 대해 많은 정보를 가진 한 인사는 “아마존은 내년 2분기 새로운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아마존은 지금까지 공개된 스마트폰들과 다른 전적으로 새로운 입력방식을 가진 센서들을 내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마존의 주력 기기가 될 이 고급 스마트폰은 6개의 콤팩트 카메라 모듈을 내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4개는 기기의 4개 모서리에 장착할 VGA카메라로 3D로 동작을 감지하고 눈동자를 추적하는 기능을 한다.
소식통은 또 다른 2개의 카메라는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위한 1200만 화소의 전면카메라와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아마존은 자신들의 스마트폰을 완전히 새로운 방법으로 제어(다룰)하는 방법을 사용자들에 제공함으로써 애플의 아이폰과 경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마존은 핵심적인 6개의 카메라 렌즈를 생산하는 3개의 콤팩트 카메라 모듈 기업들인 프리멕스, 리테온, 써니옵티컬과 제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중 써니옵티컬은 카메라 모듈 시장의 5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회사로 아마존의 주요 부품 공급선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다.
아마존은 ‘프로젝트 스미스(Project Smith)’로 이름 붙이고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저렴한 초급 기기는 물론 3D 센서를 갖춘 고급 스마트폰도 동시에 공개할 예정으로 있다. 또한 고급 스마트폰은 퀄컴의 스냅드래곤800 프로세서와 4.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인사이더는 “아마존의 3D 동작센서 및 눈동자 추적 시스템을 가진 스마트폰 개발은 음성 콘트롤과 터치스크린을 통한 입력방식에 의존하는 현재의 모바일 시장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