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5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밤부터 점차 구름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6일은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으며, 이에 따라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늦은오후 사이에 산발적으로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방에서는 낮부터 저녁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5일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로 어제(4일)보다 낮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당분간 내륙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5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5일 아침에 서해안과 내륙 일부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각별한 유의가 요망된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기상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7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오겠고, 그 밖의 지방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또 중북부지방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예상했다.
기상청은 학교별 상세 기상정보는 기상청 홈페이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 시험장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