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첫 한파주의보 <사진: DB>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강원과 충북 일부 지방에 내려진 가운데 11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 서울 기온이 영하 1.3도로 전날보다 3도 이상, 평년보다 6도 이상 낮았다고 발표했다. 보통 12월 초순에 나타나는 추위가 올해는 2주 이상 빨리 찾아온 것.
'서울 영하' 외에도 대관령 영하 5.3도, 파주·철원 영하 4.1도, 태백 영하 3.4도, 춘천 영하 3.2도, 강화 영하 1.8도, 수원 영하 0.3도 등 중부 내륙과 강원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일제히 추운 날씨를 보였다.
한 관계자는 "이번 추위는 13일까지 계속되다가 14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감기 조심해야지",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 왜 이리 빨리 왔지?",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 어휴 추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