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팔도
팔도는 15일, ‘꼬꼬면’ 리뉴얼 출시와 함께 ‘동심(童心)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로 선보인 ‘꼬꼬면’은 기존의 칼칼한 향(맛)은 줄이고 담백하고 순한 맛을 강화했다. 이는 닭곰탕처럼 자극이 없고 진한 국물 맛으로 개선해 순한 맛 라면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구도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2011년 모 방송사 요리대회 당시 "비린 맛이 전혀 없다", "국물이 끝내준다" 등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던 당시의 맛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팔도는 이번에 리뉴얼한 ‘꼬꼬면’을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다양한 판촉·할인행사와 함께 소중한 동심을 찾아 주기 위한 ‘꼬꼬면 동심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때 묻지 않은 아이의 마음과 어른의 가슴 한편에 자리 잡고 있는 소중한 동심을 찾아주기 위한 것. 지난달 경기도 가평 위곡분교에서 진행했던 ‘꼬꼬면 동심운동회’ 같은 행사를 내년부터는 봄·가을로 확대·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 ‘꼬꼬면’ 수익금의 일부로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팔도 꼬꼬면 장학재단’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이 재단을 통해 지금까지 3회에 걸쳐 총 140명의 학생들에게 1억 7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한편, 팔도 블로그에서는 동심이 주는 순수한 감동과 웃음이 있는 ‘꼬꼬엄마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으며,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팔도 이무상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담백하고 순한 맛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 어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동심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과 진정성 있게 소통해 ‘꼬꼬면’을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