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집합건물 분쟁을 위한 전문가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 강성원 한국공인회계사회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장성근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장, 김인철 대한건축사협회장)
한국공인회계사회와 경기도는 25일 경기도청 신관 2층 상황실에서 '집합건물 분쟁민원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공인회계사회는 집합건물 소유자와 입주민 간의 분쟁민원이 신속히 해결되도록 회계·세무 관련 전문지식을 지원하고, 경기도는 행정 및 예산지원을 통해 효율적인 민·관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대표적인 공동주택인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 아파트형공장, 오피스텔 등 모든 집합건물에 대한 효과적인 분쟁민원 해결을 위해 회계사, 변호사, 건축사 등의 외부 전문가 지원과 협력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관리비의 적정여부, 사업예산 집행 등 회계가 투명하면 집합건물에 관한 분쟁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면서 "경기도의 적극적인 행정서비스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