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등 전체 54개 퇴직연금사업자로 구성된 퇴직연금발전협의회(의장 신한은행 윤현호 상무)가 오는 26일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제7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는 회원사를 비롯하여 고용노동부, 금융감독원, 금융권역별 협회, 자산운용사 등이 참석하며, 퇴직연금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임무송 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퇴직연금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퇴직연금사업자들의 적극적 참여와 노력을 격려하고, 퇴직연금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퇴직연금 역할 및 향후 전망'(고용노동부 최준하 근로복지과장), '퇴직연금사업 감독방향'(금융감독원 박성기 연금감독팀장), '퇴직연금 실적배당상품 활성화 방안'(타워스왓슨 신윤현 이사), '호주와 영국사례로 본 우리나라 퇴직연금의 발전방향'(건국대학교 김원식 교수) 등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퇴직연금발전협의회는 퇴직연금제도의 성공적 정착 및 퇴직연금시장의 발전을 위하여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등 전 업권 퇴직연금사업자가 참여해 지난 2007년 4월에 출범했으며, 2013년 11월 현재 54개의 퇴직연금사업자가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