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주식부자, 박순애 이수근 <사진: MBC '기분 좋은 날'>
'연예인 주식부자, 박순애 이수근'
연예인 주식부자 순위에서 배우 박순애가 깜짝 5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제정보 사이트 재벌닷컴에 따르면 2일 종가 기준으로 연예인 주식부자 순위에서 풍국주정 이한용 대표이사의 부인인 박순애가 주식 평가액 75억원으로 5위에 꼽혔다.
박순애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1980~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배우다. 그는 MBC '조선왕조 500년-인현왕후'에서 인현왕후 역을 애절한 연기로 소화해 호평을 받았으며 지난 1988년 24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박순애는 MBC '한지붕 세가족', '야망', KBS 2TV '그대 있음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 지난 1994년 이한용 씨와 결혼한 뒤 배우 생활을 하지 않고 있다. 현재는 풍국주정의 이사를 역임하며 사업에 매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연예인 주식부자 1위에는 지분 가치 평가액 1866억 8000만원에 달하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올랐으며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1740억 2000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가 3위(약 246억원), 배용준 키이스트 대주주가 4위(약 239억)로 뒤를 이었다.
또 개그맨 이수근은 평가액 1억 4000만원으로 CEO 연예인들과 차이는 크지만 10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연예인 주식부자 순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예인 주식부자, 1~3위는 예상대로", "박순애 5위가 정말 놀랍네", "이수근도 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