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프리 공개 <사진: KBS 2>
김연아 프리 공개
'김연아 프리 공개'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 출전하는 김연아가 5일(한국 시각) 현지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첫 번째 공식 연습을 가졌다.
이날 김연아는 쇼트 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와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 '아디오스 노니노'를 공개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우아한 요정처럼 매끄러운 김연아의 쇼트 연습은 우려했던 발등 부상의 후유증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완벽했다.
김연아는 탱고곡 '아디오스 노니노'에 맞춘 프리 스케이팅 연습에서도 원숙한 연기를 보여 6~7일의 경기에 기대를 갖게 했다.
이번 대회는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공연할 프로그램을 첫 공개하는 무대여서 김연아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연아 프리 공개'를 접한 누리꾼들은 "여왕의 귀환 기대해요", "김연아 프리 공개, 진짜 경기 보고싶어", "김연아 프리 공개, 만족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의 쇼트 프로그램 경기는 6일 오후 9시 40분 MBC 생중계를 통해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