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김혁 <사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예체능 김혁'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의 농구멤버 서지석이 김혁에게 질투를 드러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예체능'에서는 예체능팀이 전북 전주 팀과 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농구 경기에 앞서 라커룸에 모여 대화를 나눴다. 강호동은 김혁에 대한 칭찬을 하던 중 서지석이 들어오자 "거기 구석에 앉아라"라며 푸대접하기 시작했다.
이에 서지석은 이유 없이 김혁을 툭툭 치며 "막내가 왜 혼자 스포트라이트를 받느냐"고 심술을 부렸다. 이어 "아내와 같이 방송을 봤는데 전에는 옆에 딱 달라붙어서 '오빠가 최고야'라는 말을 하더니 어제는 '김혁은 누구야'라고 관심을 보이더라"라며 씁쓸한 기색을 내비쳤다.
특히 강호동은 "서지석의 활약은 김혁을 대형스타로 만들기 위한 밑거름 밖에 안 되는 것"이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서지석의 예체능 김혁에 대한 질투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혁이 대단하긴 했어", "예체능 김혁, 서지석은 일일천하"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