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임금, 매출채권 출자전환 등 IFRS 적용상 이슈 논의
한국회계기준원(원장 임석식)은 11일 서울 중구 회계기준원에서 '제3회 회계기준 적용이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계기준원은 지난 2012년부터 회계기준 적용이슈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영업손익 표시 개정과 관련해 간담회를 주최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일반기업, 회계법인, 재무정보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IFRS 적용상 이슈와 문제점을 적시에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통상임금과 매도가능지분증권 손상차손 환입, 매출채권 출자전환, 관계기업 지분매각시 지분법 자본변동의 당기손익 인식여부 등 IFRS 적용상 이슈에 대해 이해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뿐만 아니라 개별 및 별도재무제표의 최초채택시기가 다를 경우 별도재무제표 최초작성시 관계기업 투자의 인식금액 및 차입원가의 손익계산서 표시에 대한 내용을 논의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검토 및 절차를 취하기로 했다.
회계기준원 관계자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회계기준의 적용상 불편을 해소하고 안정된 적용을 지원할 것"이라고 향후 일정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