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위원회가 국장급 인사를 소폭 단행했다.
그동안 공석이었던 기획조정관에는 정완규 국장이, 새로 신설된 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장에는 이호형 국장이 임명됐다.
정완규 국장은 1963년생으로 전남사대부고, 고려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국 미시간주립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1991년 행정 고시 34회 합격 후 금융감독위원회 조사기획과장, 시장감독과장을 거쳐 금융위원회 공정시장과장, 중소서민금융과장, 금융정보분석원(FIU) 기획행정실장을 역임했다.
이호형 국장은 1965년생으로 행정 고시 34회이다.
전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및 행정대학원, 미국 조지아대 경영대학원을 졸업 후 금융감독위원회 국제협력과장, 자산운용감독과장, 금융위원회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공정시장과장, FIU 기획행정실장으로 근무했다.
인사 발령 일자는 오는 12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