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3 올해의 안전한 차' 시상식에서 한국지엠 기술연구소 스티브 클락(Steve Clarke) 소장(왼쪽)과 김동석 전무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쉐보레 트랙스(Trax) 차량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한국지엠 제공)
신차안전도 평가에서 ‘보행자 안전 분야’ 최고점 기록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은 13일 국토교통부 주관 ‘2013 올해의 안전한 차’ 시상식에서 쉐보레 트랙스(Chevrolet Trax)가 탁월한 제품 안전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쉐보레 트랙스는 신차안전도 평가(KNCAP: Korea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2013년 출시된 11종의 평가 대상 모델 중 가장 높은 총점 93.5점을 획득, 차량 안전성 평가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아 올해의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국토교통부와 산하 관계기관 임직원, 수상업체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트랙스와 함께 올해 신차안전도 평가를 받은 쉐보레 캡티바(Captiva)도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로 종합 평가 1등급에 나란히 올라, 2011년 올해의 안전한 차를 이미 수상한 바 있는 쉐보레 올란도(Orlando)와 함께 쉐보레 RV 전 제품 라인업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신차안전도 평가는 수입차를 포함한 총 11종의 최근 출시 승용 모델을 대상으로 충돌테스트를 시행해 종합점수를 산정하는 방식으로 평가됐으며, 특히 제동 안전성을 포함한 주행 안전성 및 보행자 보호 평가 기준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클락 소장은 “‘올해의 안전한 차’ 수상은 고객의 만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국지엠의 꾸준한 노력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안전성과 품질을 갖춘 차량 개발로 수상의 영광을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