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이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 결과 ‘세원발굴을 통한 지하경제양성화 지원’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7일 세관에 따르면 광주본부세관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새정부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정부3.0의 가치가 반영된 성공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공감대를 확산하여 향후 3.0의 가치를 세관행정에 내재화하여 조직문화로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명한 정부, 유능한 정부, 서비스 정부의 분야별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16편이 접수되었고, 창의성과 도전성, 정부3.0전략 및 가치 적합성 등 공정한 심사기준을 통하여 총 9편의 사례를 선정했다.
심사결과 광주세관 통합정보분석 T/F팀 ‘세원발굴을 통한 지하경제양성화 지원’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목포세관의 ‘유통이력 정보공개를 통한 국민 식탁안전 확보’가 아이디어 부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하경제양성화 지원 사례는 부서(기관)간 칸막이제거 및 분야별 전문가 협업을 통하여 산재된 정보를 선택과 집중의 체계적인 분석·가공으로 과세가격 누락세액을 약 79억원 추징한 성과를 창출했다.
광주본부세관은 국민과의 소통강화, 칸막이 제거 등을 통하여 국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부 3.0 과제를 발굴하여 정부 3.0 추진 선도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