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제주체들과의 연이은 만남을 통해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장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20일에는 금융기관 CEO 및 협회장, 업계.학계 금융전문가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금융인들과의 간담회는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며 지난 11월 말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금융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둘러싼 의견 청취 및 금융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그 동안 창조경제를 뒷받침하는 금융의 역할과 금융규제 완화를 통한 금융산업 육성, 서민금융 지원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등을 통한 국민신뢰 회복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박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도 실물경제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금융의 역할 제고와 금융산업 자체의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이날 금융인 오찬에는 김규복 생보협회장,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조준희 IBK기업은행장, 최경수 한국거래서 이사장,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홍기택 산은금융지주 회장 등 34명의 금융인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