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김미진 파경 <사진: 김미진 미니홈피>
'한석준 김미진 파경'
아나운서 한석준 김미진 부부가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과거 인터뷰 내용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한 매체는 한석준 김미진 부부가 재산 분할 등에 관한 이야기를 마친 상태로 곧 이혼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파경 소식이 전해지면서 2010년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두 사람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 인터뷰에서 한석준 아나운서는 "결혼과 연애는 진짜 다르다. 연애는 많이 감출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진다"며 "또 상대방의 싫은 점이 있으면 그 부분을 변화시켜 사람을 바꿀 수 있다. 그런데 결혼은 아니다"라고 현실적인 생각을 전했다.
김미진 아나운서는 "연애 초기에는 남편도 신인이었기에 불편한지 몰랐다. 그런데 막상남편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니까 제 마음대로 하고 다닐 수 없겠더라. 우리 부부를 세트로 묶어서 보고 생각하니까 내가 더 남편에게 맞춰야 된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한석준 김미진 파경 이유를 접한 누리꾼들은 "불편한 점이 많았을 듯", "한석준 김미진 파경, 현실적인 이유 때문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