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2014(소비자가전쇼)를 통해 'NX30' 및 '갤럭시 카메라 2'로 스마트카메라 시장 집중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미러리스 교환렌즈 카메라 NX30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더욱 강력해진 갤럭시카메라2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NX30은 최근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NX시리즈의 신규 모델로 2030만 고화소 APS-C 타입의 CMOS 이미지 센서와 하이브리드 AF를 채용, 8000분의1초의 초고속 셔터 스피드를 지원해 더욱 빠르고 정확한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235만 화소의 전자식 틸트 뷰파인더와 76.7mm(3인치형) 스위블 터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상황과 각도에서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더욱 강력해진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무장한 갤럭시카메라2를 발표했다.
이제품은 1630만 화소, 광학 21배줌 기능과 1.6㎓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 램을 적용하고 배터리 용량도 2000mAh로 더욱 향상된 성능을 보여 준다. 특히 스마트 카메라답게 근거리 무선통신기술(NFC), 무선랜(Wi-Fi)을 활용한 기기 간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 카메라에 스마트폰을 살짝 대는 것만으로 두 제품을 무선으로 연동이 가능하고 사진을 최대 4대의 스마트기기로 바로 보낼 수 있는 '모바일 링크(Mobile Link)', 스마트폰을 활용해 멀리 세워 둔 카메라의 뷰파인더를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는 '리모트 뷰 파인더(Remote View Finder)'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