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라디오 진행 <사진: 영화 '인터뷰'>
심은하 라디오 진행
'심은하 라디오 진행'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배우 심은하가 은퇴 13년 만에 라디오 DJ를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기독교 선교 방송인 극동방송 라디오 측은 심은하가 지난 6일부터 '심은하와 차 한 잔을'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은하 라디오 프로그램은 매일 오후 1시 45분에 3~5분 길이의 칼럼 형식으로 진행되며 기독교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첫 방송에서 심은하는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며 "그동안 청취자로만 있다가 이렇게 방송에 함께해서 더욱 특별하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극동방송 측은 "심은하 라디오 진행은 기독교인으로서 선교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심은하는 지난 2000년 영화 '인터뷰'를 끝으로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심은하 라디오 진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굴도 보고 싶어요", "심은하 라디오, 한 번 들어봐야지", "심은하 라디오, 청순 미인의 목소리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