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이범수 <사진: KBS 2TV '총리와 나'>
'총리와 나 이범수'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에서 배우 이범수가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총리와 나'에서는 권율(이범수 분) 총리가 계약 결혼 관계였던 남다정(윤아 분)에게 정식으로 청혼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다정은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공관으로 모시자고 제안한 권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권율은 "아버님을 모시는 건 당연한 것 아닌가"라며 "우린 진짜 가족이 될 테니까"라고 남다정에게 갑작스럽게 프로포즈를 했다.
이어 "남다정 씨가 진짜 내 아내가 되면 좋겠다"라며 "우리 진짜로 결혼하자"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권율은 전 부인 박나영(정애연 분)이 치던 피아노를 어루만지며 "나영아 이제 너를 떠나보내려 해. 나 이제 행복해져도 되겠니?"라고 생각하며 상처를 정리했다.
총리와 나 이범수의 프로포즈를 접한 누리꾼들은 "드디어 이뤄지나", "총리와 나 이범수, 시크하면서 멋진 프로포즈"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