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재열)은 4일 임경석 관세행정관 등 5명을 1월 업무분야별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조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임 행정관은 중국산 건설장비 및 공구류를 수입한 후 원산지를 국산으로 속여 수출한 일당을 적발해 메이드 인 코리아의 위상 추락을 사전에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사분야에는 국세청의 세적자료를 활용해 체납자의 국내 매출처 분석 등을 통해 외상매출채권이 있음을 확인하고 즉시 압류해 체납액 2억7000만원 상당을 충당해 세수증대에 기여한 김동민 관세행정관이 뽑혔다.
통관분야는 기존 외교관 면세점의 적법·정당한 특허종료 업무처리와 신규 외교관 면세점의 신속한 개점지원을 통해 주한 외교공관에 지속적인 편의 제공에 기여한 김현일 행정관이 선정됐다.
FTA분야 박현아 행정관은 한·ETTA FTA 특혜관세를 적용받아 온 물품의 원산지를 정보분석해 원산지기준에 불충족한 약 15억원 상당을 추징해 세수확보에 기여한 공을 세웠다.
일반행정분야 금우섭 행정관은 2013년 통합성과관리의 효율적·체계적 관리로 모든 지표를 100% 초과 달성하고 과제수행도에 대한 외부평가 1위 달성에 기여한 공로로 뽑혔다.
세관은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국익 창출에 기여한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