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드로이드 어소리티
갤럭시S5 지문인식 스캐너는 화면 전체나 중앙부가 아닌 화면 하단부분 오른 쪽 혹은 왼쪽에 배치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안드로이드 전문 블로그 미디어인 안드로이드 어소리티는 업계소식통을 인용 “갤럭시S5에 탑재될 지문인식 센서는 화면 하단부 오른쪽 혹은 왼쪽에 배치될 것”이라며 “터치 패널 또한 새로운 기술방식이 적용될 것”이라고 11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전 갤럭시 모델들에 있던 하드웨어 기능을 가진 홈 버튼을 제거하는 대신 화면에 버튼 기능을 탑재하는 온-스크린 방식을 사용하고 장갑을 낀 채로 작동되는 터치 패널을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식통은 “전체 화면을 통해 지문을 인식하는 방식은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갤럭시S5에는 탑재가 어려우며 올 하반기 출시되는 기기들부터 채택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삼성전자가 이전부터 사용하던 4적층 방식의 인듐주석산화물 터치패널 대신에 디스플레이 투명도를 제고할 수 있는 새로운 단일층 패널 기술을 채택, 완전히 베젤이 없는 기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인용한 소식통을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주장한 내용을 완전히 신뢰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특히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터치패널 기술에 대해서는 알려진 사실이 없기 때문에 어디까지 진실인지 알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