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17일 오전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동해안에도 약한 눈발이 날리고 있다.
비구름이 점차 북상하면서 이날 오후부터는 남부지방, 밤에는 충북 남부지역에도 비가 내리겠다.
특히, 강원 영동과 제주 산간에는 30cm가 넘는 폭설이 예상되는 가운데 그 밖의 동해안에는 최고 20cm, 영남 내륙에는 3에서 8cm의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18일은 전국이 구름많겠고, 경상남북도내륙에는 새벽 한때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으나, 낮동안에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동해안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다가 경상남북도동해안은 아침에, 강원도영동은 늦은 오후에 점차 그치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강원도영동은 19일부터 20일 사이에도 또다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17일 오전 기온은 16일보다 높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전주 9도 대구 8도로 16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이번 주는 큰 추위 걱정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