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화웨이)
저가 싸구려 제품으로만 인식되고 있는 중국 기업들의 스마트폰 제조기술이 일취월장 하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가 놀라운 제품의 공개를 예고하고 나섰다.
중국의 화웨이는 16일 공개한 유트브 동영상을 통해 애플의 시리와 혼동될 만한 음성인식 기능을 가진 제품을 오는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2014(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공개할 것임을 밝혔다.
간단히 소개된 동영상을 보면 영상을 마음대로 확대시켜 볼 수 있는 기능과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거대한 배터리 용량, 놀라운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고 설명한다.
또한 차세대 LTE 네트워크망의 지원과 새로운 멀티미디어 경험, 궁극적 엔터테인먼트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기기 이상의 놀라운 일로 세계를 놀라게 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동영상 도입부의 음성인식 기능을 설명하는 부분은 아이폰의 시리를 복제해 화웨이의 기기에 탑재한 것과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물론 티저 영상인 까닭에 기기의 상세한 사양이나 기능은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상당히 기대감을 가질 수 있는 요소와 디자인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화웨이는 갤럭시S5와 본격 경쟁을 위해 오는 24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발표 시간에 맞춰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