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브랜드 파이낸스의 브랜드가치 평가결과 500대 통신브랜드 중 국내 1위, 그로벌 33위에 올랐다.
영국에 본부를 둔 브랜드 가치 평가 기관 ‘브랜드 파이낸스’가 19일(현지시간) 발표한 ‘2014 통신 브랜드 500위 기업 중 지난해에 이어 국내 통신사 중 1위, 전 세계 33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4 통신 브랜드 500위는 브랜드 파이낸스가 매년 버라이존, AT&T 등 전 세계 통신 회사의 재무 상태와 브랜드 경쟁력 지표를 반영한 브랜드 가치 평가모델을 적용해 상위 500개 회사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2014년 KT의 브랜드 가치는 약 5조2천억원(49억12백만달러)으로 전 세계 33위에 올랐으며 이는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높은 순위이다.
브랜드 파이낸스의 CEO 데이비드 하이는 “KT가 한국에서 가장 가치 있는 통신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KT의 혁신적인 브랜드 경영 활동은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