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재단, 새 이사장에 강민수씨 선임

한식재단은 올해 첫 정기 이사회에서 사단법인 한국음식관광협회 강민수 회장을 제3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강 이사장은 1951년 생으로 한국조리사회중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서울세계관광음식박람회 대회장 등을 거쳐 현재 한국음식관광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특히 40년 이상의 한식 조리 현장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베테랑 조리사 출신의 한식 전문가다.

임기는 2016년 2월 18일 까지 2년이며 재임 기간 동안 한식세계화를 위한 비전 및 전략 수립 등 한식세계화사업 관련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강민수 신임 이사장은 “한식은 우리나라를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문화”라며 “한식이 우리나라의 경쟁력 있는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