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갤럭시S5어보너마이닷컴
공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삼성전자 갤럭시S5의 포장용 박스를 촬영한 사진이 대규모로 공개되었다.
독일의 갤럭시S5관련 커뮤니티인 삼성갤럭시S5어보너마이 닷컴은 갤럭시S5 포장용 박스가 촬영된 여러 장의 사진을 2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갤럭시S5의 포장용 케이스는 이전 갤럭시S4 및 갤럭시노트3 포장용기와 동일한 인조목(가짜 나무 재질)느낌으로 별반 차이가 없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여러 각도에서 찍은 사진임에도 기기의 사양을 알 수 있는 박스 하부의 사진이 촬영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매체는 “QHD(2560×1440) 디스플레이와 3GB(기가바이트)램 및 고해상도 카메라가 장착된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커뮤니티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사양이 나타난 안드로이드 캐시정리 어플인 퀵시스템 인포(Quick System Info PRO) 스크린 샷을 통해 QHD(2K, 2560×1440) 해상도가 탑재된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에는 네덜란드의 삼성갤럭시S5닷엔엘이 갤럭시S5 포장용 박스 사진을 통해 2.5GHz(기가헤르츠) 프로세서와 2000만 화소 카메라에 3GB(기가바이트)램 등 상세한 사양을 유출시켰다.
지금까지 정보들을 종합해 보면 갤럭시S5는 23일 공개한 ‘삼성 기어2’와 ‘삼성 기어2 네오’처럼 고급 사양을 가진 ‘갤럭시S5 프라임’과 보다 낮은 사양의 ‘갤럭시S5 클래식’으로 분리해 출시할 것이 유력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