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화웨이(토크밴드B1)
중국의 화웨이가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의 웨어러블(착용할 수 있는) 기기인 ‘토크 밴드’를 출시했다.
화웨이는 MWC2014가 개최될 예정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블루투스 헤드셋과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2가지 기능을 가진 ‘토크 밴드 B1’을 2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화웨이의 토크밴드는 1.4인치 플렉시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에 NFC와 블루투스4.0을 탑재했으며 전력 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구글의 안드로이드2.3이나 애플의 iOS5.0과 호환되며 최대 7시간 작동할 수 있고 이어폰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의 활동시간을 무선으로 추적, 얼마나 먼 거리를 걸었는지 몇 걸음을 걸었는지 또는 몇 칼로리를 소비했는지를 체크할 수 있으며 수면시간은 물론 수면의 질을 기록하고 자체 알람 기능도 있다.
화웨이의 토크밴드는 나이키의 퓨얼 밴드처럼 스마트 워치라기보다는 단지 건강보조용 기기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