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농협은행장이 27일 청주교육원을 찾아 5급 신규직원 18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NH농협은행 김주하 은행장은 27일 청주교육원에서 5급 신규직원 180명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농협은행에서 주(主)인(忍)공(功)이 될 것'을 당부했다.
김행장이 당부한 '주인공'은 주인의식(主), 인내와 끈기(忍), 항상 공부하고 노력하는 자세(功)를 일컫는 것이다.
김 은행장은 "매사에 농협은행원으로서 주인의식을 갖고 고객들을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대하고, 정직하게 업무를 수행해야 할 것"이라며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일하다보면 직장 내에서 인정받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항상 공부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업무지식 습득에 집중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김 은행장은 "합격자 발표를 기다릴 때의 간절했던 초심을 잊지 않고, 직장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열심히 근무한다면 여러분 중에서도 은행장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신규직원들을 격려했다.
더불어 그는 신규직원들과 삼계탕을 먹으며, AI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위한 닭고기 소비촉진에도 앞장섰다.
한편 이번에 입사한 농협은행 신규직원 180명은 지난 해 말 약 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직원들로 1월 20일부터 6주 일정으로 연수를 받고 있으며, 3월 3일부터는 전국의 영업점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