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FX벤치
삼성전자가 당초 공개에서 빠졌던 갤럭시S5 엑시노스5 프로세서를 탑채한 모델이 벤치마크 사이트에 등장했지만 많은 의문을 낳게 하고 있다.
그래픽 성능 측정도구인 GFX벤치3.0사이트에 등장한 갤럭시S5 변형모델인 SM-G900H의 기기 정보에 1.3GHz(기가헤르츠) 삼성 엑시노스 옥타코어를 탑재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이 CPU(중앙처리장치)는 4개의 코어텍스 A15코어와 4개의 코어텍스 A7 코어로 구성되었으며 ARMv7 빅리틀(big.LITTLE) 아키텍처로 GPU(그래픽처리장치)는 암(ARM)의 말리-T628 MP6(헥사코어)가 탑재되었다.
메모리는 2GB에 16GB 저장 공간을 가진 모델이며 5.2인치 풀HD스크린(1920×1080픽셀) 해상도 디스플레이에 전면 200만 화소, 후면 1500만 화소로 UHD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스냅드래곤 모델과 동일한 사양이다.
일부 매체에서는 SM-G900H가 엑시노스5422란 주장을 펼치고 있지만 코어의 클럭속도가 1.3GHz(기가헤르츠)에 불과, 엑시노스5420의 1.8GHz보다도 훨씬 낮아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한편 엑시노스 5422의 A15코어의 최고 클럭 스피드는 최고 2.1GHz로 밝혀진 적이 있다. 이와 관련 샘모바일은 엑시노스5422칩의 4개 코어텍스A15 코어에 대해 의도적인 CPU스로틀링을 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