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휘어진 스마트폰 G플렉스에 4K동영상 촬영이 지원되고 안드로이드4.4 업그레이드가 시작될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모바일 전문 보도매체인 폰 아레나는 독자가 제공한 G플렉스의 유저에이전트프로파일(UAFrof)을 통해 안드로이드4.4로 업그레이드와 동시에 4K동영상 촬영을 지원할 것이라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폰아레나
공개된 UAPRof에 의하면 720P는 물론 풀HD(1920×1080) 해상도로 초당 30프레임 및 60프레임 동영상 촬영, 그리고 2160P(4K)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소문에 알려진 초당 120프레임의 슬로우 비디오는 지원되지 않는다.
한편 지난주 개발자들의 모임인 XDA디벨로퍼는 G2가 안드로이드4.4에서 4K 동영상 촬영과 초당 120프레임의 슬로우 비디오 기능을 가진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다만 사용자들은 4K동영상 촬영이 지원된다 하더라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외에 별도의 다른 작업을 진행할 필요는 없다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