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폭풍 눈물 <사진: SBS>
전혜빈 폭풍 눈물
'전혜빈 폭풍 눈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1일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전혜빈과 최우식이 화재 현장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 영상은 지난 2001년 3월 홍제동 화재 사건을 촬영한 것으로 당시 불이 난 건물 주인의 아들을 구하기 위해 투입된 소방관 6명이 건물 붕괴로 목숨을 잃었다.
전혜빈은 "내 앞에서 대원들이 들어간 건물이 무너진 것을 본 심정은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불법 주정차된 차들만 없었어도'라는 생각을 계속하게 된다"며 폭풍 눈물을 쏟았다.
13년 전 현장에는 불법 주차 차량 때문에 중장비가 진입하지 못해 피해가 더 커졌던 것.
그는 "맨 손으로 동료의 시신을 파내면서 어떤 기분이었을까. 눈 앞에서 건물이 와르르 무너졌을 때 그들을 사랑했던 사람들이 그렇게 무너졌을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전혜빈 폭풍 눈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안타깝다", "전혜빈 폭풍 눈물, 보는 내가 다 아프더라", "전혜빈 폭풍 눈물, 불법 주정차 땜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