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업계가 3년 황금기에 돌입했다는 주장이 나와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적인 고휘도 LED웨이퍼 및 칩 제조업체인 대만 에피스타의 이비잉재 회장은 대만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LED업계가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2년 동안 3년 황금기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LED 조명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전년 대비 30%이상 급성장할 것이라며 그중 일본이 가장 높은 70%의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조명시장의 50%를 LED가 점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미국시장은 다른 시장에 비해 낮은 10%~20% 정도 성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에피스타의 올해 1분기 가동률은 사상 2번째로 공장의 생산능력의 한계상황까지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주장은 대만 최대의 LED패키징 공급 기업인 에버라이트 전자의 로버트 예회장이 “올해 최소 두 자릿수 이상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힌 것과도 맥을 같이 한다.
이에 따라 LED 산업 내 차별화된 기술력과 높은 원가경쟁력을 보유한 서울반도체 또한 지난해 4분기 매출 2661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을 뛰어 넘는 실적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