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77만원 간식 <사진: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김준호 77만원 간식'
개그맨 김준호가 77만원에 달하는 간식을 기차 승객들에게 선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멤버들이 경남 양산으로 봄맞이 기차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승객들에게 간식 제공을 벌칙으로 걸고 '골든벨 퀴즈 게임'을 진행했다.
김준호는 "나 퀴즈 프로 MC란 말이야"라며 게임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으나 한 문제도 맞추지 못한 채 최종적으로 김종민에게 패하고 말았다.
결국 그는 직접 카트를 끌며 승객들에게 간식을 제공했고 설상가상 벌칙 수행으로 인해 대구역에서 내리지 못한 채 낙오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준호는 총 77만 2000원의 간식비를 3개월 할부로 결제한 뒤 "3개월 동안 잊지 않겠다"며 각오를 다져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 77만원 간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준호 77만원 간식, 계산할 때 표정이 정말 웃겼어", "출연료가 날아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