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3일 중부지방에 봄비가 내리면서 그동안 계속된 고온현상이 물러가고 다소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이 10.4도, 대전 9.6도, 광주 10.0도, 대구 10.7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한편, 낮 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8도, 광주 19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낮겠고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를 끌어내리면서 상대적으로 쌀쌀하게 느껴지겠다.
기상청은 3일 오전 수도권에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고, 점차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중부 지방은 밤까지 비가 오락가락하겠고, 영동과 영남은 4일 새벽까지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내다봤다. 강원 산간에는 최고 7센티미터의 눈이 예상돼 대설예비 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4일 강원도영동과 영남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새벽에 점차 그치겠고,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 늦게부터 구름이 많아지는 날씨가 예상된다.
식목일이자 청명인 5일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많아지겠고,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동해안, 경북북동산간은 대체로 흐리고 낮 한때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 대체로 맑고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