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폰tgbus
지금까지 4.7인치로 알려진 아이폰6의 화면 크기가 실제로는 5.1인치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중국의 IT전문 매체인 씨엔폴닷컴은 웨이보의 마이크로 블로거인 트윌라이트 스카이가 공개한 아이폰6의 전면 패널과 아이폰5S의 사진의 크기를 비교 측정한 전문가의 결과를 인용, 5.07인치라고 16일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의 실제 크기를 측정한 전문가는 애플의 운용체제인 iOS 사진 편집 응용프로그램 회사인 이스트 코스트 픽셀사의 직원으로 같이 찍힌 아이폰5S와 비교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그 결과 아이폰6의 전면 패널로 공개된 사진의 실제 디스플레이 크기는 5.07인치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애플이 4인치 아이폰들에 적용한 16:9화면 비율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사실이라면 차세대 아이폰은 현재보다 큰 디스플레이가 장착될 가능성이 높지만 최적화된 응용프로그램의 개발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현재와 동일한 화면비율을 선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모든 애플리케이션은 해상도만 선택하면 새로운 화면비율에 따라 수정할 필요 없이 곧바로 적용할 수 있어 개발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다만 5.1인치 아이폰6는 최근의 소문이나 공개된 자료들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있으며 애플의 모토인 한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개념과는 거리가 멀다고 할 수 있어 전적으로 신뢰하기는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