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22일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은 수출통관 자료를 분석해 수출실적이 있으나 간이정액환급제도를 잘 몰라 환급받지 못하는 업체를 선별해 환급신청을 지원하는 운동이다.
인천세관은 지난 16일 관내 중소기업 244개 업체에게 '관세 환급금 찾아주기 안내문'을 발송했다.
아울러 지난해에도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글로벌 금융위기 및 경기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 수출기업 150개 업체에 17억 5800만원의 환급을 통한 경영지원을 했다.
환급신청절차, 예상환급액 등 자세한 사항은 관세청 홈페이지와 인천세관 홈페이지 및 관세청 블로그 또는 인천세관 심사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