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즈 눈물 <사진: SBS 스포츠 중계화면 캡처>
'수아레즈 눈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소속 루이스 수아레즈가 경기 종료 후 안타까움에 눈물을 참지 못했다.
6일(한국시각) 리버풀은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3-2014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크리스탈팰리스와의 맞대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리버풀은 후반 33분까지 3-0으로 앞서 승리를 자신하며 다득점을 노리는 전술을 펼쳤으나 남은 시간 내리 3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리버풀은 크리스탈팰리스와의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해 선두로 진입했으나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차가 1점밖에 나지 않아 우승 가능성이 낮아졌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는 홈경기만 남은 상태다.
팀의 3번째 골을 넣으며 활약한 수아레즈는 우승의 꿈이 무너지자 경기가 끝난 뒤 유니폼을 얼굴까지 끌어올린 채 눈물을 떨궈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수아레즈 눈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아레즈 눈물, 진심이 느껴진다", "맨시티가 제발 실수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