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버스 습격 <사진: 롯데 자이언츠>
롯데 버스 습격
'롯데 버스 습격'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5일 SK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와이번스와 경기를 끝낸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버스에 오르던 중 짧은 머리의 남성 3명이 다가와 폭행을 저지른 사건이 발생했다.
이중 한 명은 버스에까지 올라와 "날 때린 사람이 이 안에 있다"며 시비를 걸고 선수들에게 심한 욕설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보다 못해 말리는 시민의 목을 졸랐으며 허리띠를 휘두르는 등 행패를 부렸다.
이 과정에서 버스 안에 있던 TV가 파손됐으며 이를 말리던 롯데 트레이너가 손등을 물리는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시진 감독이 선수들을 자제시키면서 선수들과 시민의 충돌은 없었으며 경찰이 출동하면서 사고는 마무리됐다.
'롯데 버스 습격'을 접한 누리꾼들은 "큰 사건이 벌어질 뻔했네", "롯데 버스 습격, 무섭다", "롯데 버스 습격, 깡패들 소행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