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인치 아이폰6, 5.44인치로 확정'가격은 1300달러'

사파이어 보호유리를 채택한 아이폰6의 가격이 8000위안(1285달러)에 이르고 수량도 매우 제한적인 범위에 머무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국 웨이보의 마이크로 블로그 ‘모바일 차이나 얼라이언스(mobilealliance)’는 6일 산업체 소식통으로부터 아이폰6의 정확한 화면 크기가 5.44인치라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하는 수량도 1000만대 이하에 그칠 것이며 장당 280달러에 이르는 사파이어 물질의 가격 때문에 대당 8000위안을 넘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물질을 사용하는 모델의 출시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가격과 생산수율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화면 디스플레이의 낮은 생산수율과 비용은 애플의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전체 화면을 사파이어를 사용하기 보다는 카메라렌즈나 홈 버튼 등 제한적인 범위에 그칠 수도 있다.

특히 조기 출시될 것이라는 설이 파다한 4.7인치 아이폰6의 출시도 10월 초에나 판매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사파이어 글라스 채택 범위의 문제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