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12일 중국의 웨이보의 마이크로 블로거 리콜 메모리가 유출한 아이폰6용 금형이 실물이며 이달초 생산에 들어갔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국의 ‘차이나 모바일 얼라이언스’는 웨이보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애플이 5월부터 아이폰6용 금속 섀시 재고량을 늘려가기 시작했으며 금속가공용 공작기계인 CNC 가동이 증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웨이보(MCA)
또한 아이폰6용 금속 케이스는 중국 본토의 CNC 가공업체인 EPI에서 가공할 예정이지만 이는 매우 제한된 물량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애플 외에도 삼성전자와 레노버, 그리고 진 메탈 섀시(Jin metal chassis) 등이 CNC 가공 기업들에게 물량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조업체들의 가동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아이폰6용 금속 케이스는 5월 초부터 재고를 늘리고 있으며 둥근 모서리에 원형의 가장자리 그리고 광택이 나지 않는 형태의 케이스 디자인은 실물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소식을 전한 기관의 관계자는 “애플이 중국의 CNC가공업체들에게 발주에 들어감으로써 중국 국내 가공업체들의 긴장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는 중국은 물론 대부분의 고급 기종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들이 금속 케이스를 채택함으로써 더욱 가속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