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웨어엘스
애플의 차세대 4.7인치 아이폰6와 관련된 정보와 소문이 넘치는 가운데 실물로 추정되는 기기의 실제 크기를 측정하는 장면이 공개되었다.
프랑스의 IT블로그 미디어인 노웨어엘스는 10일(현지시간) 4.7인치 아이폰6의 각 부품의 배치 위치를 측정하는 사진을 중국으로부터 입수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 측정된 기기의 두께는 약 7.0mm로 6.9mm로 확정되었다는 최근의 보도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폭(가로)은 67.0mm, 길이(세로)는 약 138.0mm로 지난 3월말 일본 잡지 맥팬이 유출한 설계도면과 일치한다.
또한 10일 중국의 IT전문 웨이펑이 웨이보 블로거인 ‘리콜메모리’로부터 입수해 공개한 실제 생산을 위한 CAD 도면과도 치수가 거의 유사하다.
배치된 부품들의 전반적인 측정값은 길쭉한 알약 형태로 변경된 볼륨버튼은 기기 상단에서 51.07mm, 묵음버튼과 볼륨버튼간의 거리는 35.01mm, 그리고 기기상단에서 우측면으로 이동한 전원버튼은 상단에서 39.30mm에 위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원버튼의 크기는 약 10.25mm, 뒷면 우측에 배치된 LED플래시는 끝부분에서 26.34mm, 카메라 렌즈와 LED플래시 폭은 16.33mm로 밝혀졌다.
그러나 여기에는 약간의 함정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기의 전체 크기를 알 수 있는 길이, 폭, 두께를 측정하는 과정이 석연치 않기 때문이다. 다른 부분들은 정확한 치수가 보이지만 이들 항목은 나타나지 않고 기계적인 값만 읽을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