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우투 인수자금 7000억 회사채 발행 성공-조세일보모바일

농협금융이 우리투자증권 패키지(우리아비바생명,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인수자금 조달 마련을 위한 대규모 회사채 발행에 성공했다.

농협금융지주는 지난달 14일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에 따른 인수자금 마련을 위한 7000억원의 회사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회사채는 2년 만기 1500억원, 5년 만기 3000억원, 7년 만기 2500억원 등 총 7000억원이다. 발행금리는 발행일 전일 각 만기별 농협금융 민평금리에서 각 2bp 정도가 낮은 가격으로, 2년 2.864%, 5년 3.316%, 7년 3.462% 수준이다.

농협금융은 이번에 앞서 지난 1월 총 49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농협금융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초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한 대규모 회사채 발행이 성공적으로 실시된 것은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인수에 대해 시장에서 우호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고 평가했다.

농협금융, 우투 인수자금 7000억 회사채 발행 성공

주요기사

정회원 전용 뉴스

많이 본 뉴스

이슈특집